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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日대사 85일만에 내일 귀임…日정부 "차기 정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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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03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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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부산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데 따른 대응으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주한 일본총영사를 일시 귀국시켰다. 2017.01.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부산 소녀상에 대한 항의조치로 지난 1월9일 일본으로 일시 귀국 조치시킨 나가미네 야스마스(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를 내일 한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으로 귀임 조치된지 85일만의 한국 귀임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외무성에서 기자단에게 "1월 일시 귀국시킨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부산 총영사를 내일 4일 귀임시키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들을 돌연 한국으로 귀임시키기로 한 이유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이라는 상황이 발생했고, 5월9일 한국 대통령 선거가 열릴 예정이다"라며 "한국이 정권 이행기에 있는 가운데 정보 수집에 더욱 힘을 다해 차기 정권 탄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시다는 또 "북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일간 높은 수준의 긴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국 정부와 긴밀한 연계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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