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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이번 대선 '김노정vs박이삼' 세력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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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03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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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 ·강원 ·제주 선출대회에 참석한 최성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03.  dahora83@newsis.com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정권교체 선봉 밀알 되겠다" 지지 호소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최성 경기 고양시장은 3일 "이번 대선은 김노정(김대중·노무현·정권교체) 세력과 박이삼(박근혜·이명박·삼성) 세력의 한 판 승부"라며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특권세력에 '박이삼 세력'이라고 이름 붙인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와 이명박, 삼성 등 특권세력의 대반격이 시작됐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한 끝없는 구애와 제3지대론, 개헌 연대 등의 막후에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최 시장은 이에 맞설 세력을 두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권교체의 앞 글자를 따 '김노정 세력'이라고 명명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김대중 정신'과 '진정한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며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진정한 김대중 정신이란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과 같은 부정세력과 야합하지 않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이들과 공조하는 것은) 결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또 "진정한 노무현 정신은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적폐를 청산하는 것 아니냐"며 "박정희와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심판 없이 또다시 '박이삼'으로 이어지는 특권층으로 바뀐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물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정권교체 선봉에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며 거듭 정권교체를 이뤄줄 것을 호소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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