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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전국 최고 맛집 모은 '고메 스트리트' 20일 오픈

등록 2017.04.15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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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오는 20일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한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외경. 2017.04.15.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오는 20일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한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외경. 2017.04.1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전국 최고 맛집들을 대거 입점시키면서 '마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오는 20일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했던 프레시마트와 푸드코트는 지난1월말 정리하고 싹 다 바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통상 백화점 지하에 주부들이 장을 보기 위해 '슈퍼마켓'을 운영해왔던 기존 방식을 없애고 오로지 푸드앤베이커리(F&B)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백화점에선 보기 드문 '혁신'이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전국 맛집들을 모은 이 새로운 공간을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로 이름 지었다.

 고메(Gourmet)와 거리(Street)의 합성어로 미식의 거리를 뜻하는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 라는 의미다.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통해 새롭게 공간을 해석함으로써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파미에 스트리트, 대구 신세계 백화점의 루앙 스트리트에 이은 또 하나의 유명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전국구 맛집으로 떠오른 캐주얼 일본 가정식 토끼정,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로 유명한 구슬함박,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인 최형진 셰프가 총괄 지휘하는 아시안 캐주얼 레스토랑 '페이웨이' 등이 입점한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오는 20일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한다. 사진은 입점 예정인 브랜드. 2017.04.15. (사진=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오는 20일 지하 1층에 면적 5016㎡(1520평)규모, 43개 푸드앤베이커리(F&B)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한다. 사진은 입점 예정인 브랜드. 2017.04.15. (사진=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 압구정에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티오 42'는 서울 외 최초로 경남에 분점을 오픈한다.

 인도와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디아게이트와 콘타이를 운영하며 테이크 아웃 전문 스테이크 브랜드 '밥스테이크'와 에그번으로 유명한 '플라잉볼 익스프레스'도 입점한다.

 SNS를 뜨겁게 달군 디저트와 음료 섹션도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그램 인증샷으로 유명한 생크림 오믈렛 '르 브레드 랩' 과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길거리 디저트 '홉 슈크림', 부산 해운대의 모히또바 '인오션'이 지역 최초로 입점한다.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백미당과 스타벅스가 식사의 마무리를 책임진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행하는 맛집들을 신중하게 선택했다"며 "20일 오픈과 함께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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