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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뷰티 콜라보 마케팅 '설리 세트' 단독 판매

등록 2017.04.12 0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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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SK플래닛 11번가가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인기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한 '립스틱&목걸이 세트'를 4만9000원에 선착순 4000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티로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패션잡지사 마리끌레르와 함께 공동기획해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3만원대 '에스티로더 러브 립스틱'과 15만원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목걸이'로 구성돼 있다.

 립스틱은 봄 신상품이며 목걸이는 크리스털 하트 팬던트 모양으로 화사한 봄 패션 연출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설리 세트'는 지난달 27~30일 4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해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상품 2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Young)'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만큼 예약판매 때의 2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해 젊은 고객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큰 손인 1020대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뷰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상승율(2017년 1월1일~4월10일, 지난해 동기 대비)은 10대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21%, 30대는 5%, 40대는 4%였다.

 SK플래닛 김문웅 비즈 본부장은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상품,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상품 등을 올해에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며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다양하게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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