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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17년 '야외상영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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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02 11:02:19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영화의전당 공익 프로그램인 ‘야외상영회’의 2017년 라인업이 2일 공개됐다.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야외상영회는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하게 명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상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여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야외상영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음악·판타지로맨스·뮤지컬영화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명작들로 구성해 관객들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야외상영회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에는 ‘어린이’를 테마로 해 오는 3일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뮨, 달의 요정’(우리말 녹음)을 상영한다.

 이후 ‘우리친구 피들스틱스’(자막), 젊은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따뜻한 성장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우리말 녹음), 세계 각국 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제가 된 ‘와와의 학교 가는 날’(자막) 등을 상영해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상영회와 연계해 영화 상영 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종이박스로 자동차를 제작하고 그 속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영화체험을 할 수 있다.

 6월 테마는 ‘음악’으로 코엔 형제 연출의 ‘인사이드 르윈’, 음악영화의 대가로 알려진 존 카니 연출의 ‘비긴 어게인’과 ‘싱 스트리트’ 등이 상영된다.

 7월의 테마는 ‘판타지 로맨스’로 전 세계 시리즈 영화의 대표작이자 액션과 로맨스가 어우러져 폭발적 사랑을 받은 틴에이지 뱀파이어 무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비록해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part1’ ‘브레이킹 던 part2’ 등 총 4편이 상영된다.

 방학과 휴가 시즌인 8월에는 ‘뮤지컬 영화’를 테마로 스코틀랜드 대표 모던록 밴드 프로클레이머스의 명곡이 빛을 발하는 솔직담백한 뮤지컬 영화 ‘선샤인 온 리스’와 팝댄스부터 샹송까지 다양한 사운드트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미라클 벨리에’가 준비돼 있다.

 9월에는 ‘로맨스’를 테마로 계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게 된 두 남녀를 두고 계급간의 싸움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후 두 계급을 영원히 분리하는 울타리 ‘Kanche’가 세워지는 이야기를 그린 인도영화 ‘울타리’와 누적 관객수 411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 역대 흥행 1위의 기록을 세운 ‘건축학개론’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와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애니메이션과 함께 열린다.

 오는 7월 1일에는 인형이 움직이는 동작 하나씩을 프레임으로 만든 스톱모션 퍼핏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과 두레라움윈드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5일에도 영화와 공연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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