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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감성 담은 신발디자인, 셀럽 브랜드 콜라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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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20 1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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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신발도 실험적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동의대학교, 지패션코리아(콜카)가 산·학·관 협업을 통한 '신발디자이너 양성지원' 사업을 발굴해 육성한지 올해 3년째 접어들면서 10~20대를 겨냥한 신발 'Swallow' 출시해 결실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WALLOW(제비)'를 주제로, 콜카의 헤리티지 감성과 동의대학교 김원우 학생(산업디자인과 4학년)의 디테일한 감성이 결합해 탄생했다.

 특히 뭐든지 점점 빨라지는 요즘, 손 편지 한 장이 그리운 감성을 자극해 우표의 뾰족뾰족한 선에서 영감을 받아 신발의 로고로 표현, 신발의 뒤축에는 WAY(We Are Young)의 약자를 새겨 넣음으로서 10~20대 친구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재미있게 표현해 총 6가지 컬러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디자인 저작권의 경우 계약 조건에 따른 사용료를 콜카에서 김원우 학생에게 지불하게 된다.

   지패션코리아의 유강수 대표는 "신발의 시작과 끝은 디자인이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는 기업에게도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판매는 패션콘텐츠 플랫폼으로 유명한 스타일쉐어(www.stylesha.re)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이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온라인스토어로 유명한 만큼 또래 친구가 디자인한 신발에 대해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제품을 구매한 후기를 올림으로써 판매율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대 김원우 학생은 "오롯이 저의 아이디어가 투영된 신발을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신발디자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고, 실제로 신발이 생산 되어서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어 큰 기쁨"이라며 "특히 졸업을 앞두고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신발디자이너로서 꿈을 확고히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종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신발디자인은 많은 부분에 있어 보유 자원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학이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의 제조 인프라,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실무컨설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신발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과 신발기업을 매칭하여 신발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실무컨설팅 및 사업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지패션코리아(콜카)에서도 신발디자이너 양성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후속 디자인 컨셉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신발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줄 계획이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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