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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UFG 훈련, 한미동맹 바탕 연례행사···北, 추가 도발 안 돼"

등록 2017.08.20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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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가 위기 관리종합훈련인 2017 을지연습을 사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찰병력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7.08.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가 위기 관리종합훈련인 2017 을지연습을 사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찰병력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7.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부터 시작되는 '2017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UFG는 한미동맹을 발탕으로 이뤄지는 연례적 행사"라고 강조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건 국가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의무이자 역할이다. 굳건한 한미동맹도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분명한 원칙을 갖고 있다. 한반도에서의 군비경쟁이나 더 이상의 안보 위기를 촉발하는 일체의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북한도 정례적인 안보 훈련을 핑계로 추가 도발 등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UFG 훈련도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한 본연의 목적에 따라 진행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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