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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허리케인 어마, 최강 카테고리 5로 커져

등록 2017.09.05 2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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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미 해양대기국(NOAA)이 9월4일 배포한 위성사진에서 카테고리 4로 세력이 확대된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동부를 향해 접근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미 플로리다주 등 미 동부 쪽으로 진로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7.9.5

【AP/뉴시스】미 해양대기국(NOAA)이 9월4일 배포한 위성사진에서 카테고리 4로 세력이 확대된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동부를 향해 접근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미 플로리다주 등 미 동부 쪽으로 진로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7.9.5

【산후안(푸에르토 리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대서양 카리브해에서 북진하고 있는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5일 아침 8시를 기해 가장 강력한 단계안 카테고리 5로 커졌다.

중미 대서양에서 발생해 카리브해 북동부로 향하고 있는 어마는 미 플로리다주 대서양 쪽을 진로로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마는 이날 새벽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280㎞로 증강됐다. 현재 중심부는 안티과 섬 동쪽 440㎞에 위치해 있으며 시속 22㎞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어마가 250밀리의 비를 쏟고 산사태 및 기습 홍수를 일으키며 최대 7m 높이의 파도를 몰아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푸에르코 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는 물론 미 플로리다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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