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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4개 기업과 254억 규모 투자협약

등록 2017.09.12 1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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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가 수도권 4개 기업과 25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전남도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중소기업 CEO 등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나주 혁신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4개 기업과 총 25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수도권 중소기업 CEO 500여 명과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 협회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조재윤 나주 부시장, 위삼섭 장흥 부군수, 안병옥 강진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더스틴파워(주)는 나주 혁신산단에 53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공장 , ㈜옥전은 장흥 바이오산단에 5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버섯 재배용 배지 제조 공장을 각각 건립한다.

  ㈜로우카본테크는 강진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탈황촉매 제조공장 건립하고 스마트그린에너지㈜는 강진산단에 31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열분해유 및 전력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120여 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온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의 모든 공직자와 200만 도민이 힘을 모아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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