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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대만 증시, 훙하이 급상승에 반등 마감···0.56%↑

등록 2017.09.21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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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1일 도시바 메모리의 인수에 실패하면서 전날 급락한 훙하이 정밀이 4%  넘게 급상승한데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27 포인트, 0.56% 상승한 1만578.44로 폐장했다.

1만506.85로 개장한 지수는 1만493.95~1만603.08 사이를 오르내렸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39%, 식품주 0.38%, 석유화학주 0.05% 각각 하락했다.

반면 방직주는 1.41%, 전자기기주 0.80%, 제지주 3.39%, 건설주 0.08%, 금융주 0.39% 각각 올랐다.

훙하이 정밀은 이날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반전, 전날 낙폭 이상 오르면서 장을 이끌었다.

위징광전과 다리광전, 궈타이 금융 HD, 롄화전자, 창룽 등 주력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췬촹광전, 롄파과기, 중화강철, 광다, 런바오, 난야과기도 상승했다.

하지만 시가총액 최대인 반도체 위탁제조의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밀렸다.

자오펑 금융, 디이금융, 유다광전, 중화전신은 하락했다. 대만 플라스틱, 타이완 시멘트도 내렸다.

거래액은 1195억5800만 대만달러(약 4조486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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