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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읍 '연평뜰 신도시 개발' 추진···2018년 착공

등록 2017.10.18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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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접·오남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김한정 의원의 총선공약이었던 연평뜰 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11월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절차를 시작으로 진접읍 내각리와 연평리 일대 연평뜰이 '진접2지구 택지개발'이라는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진접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연평뜰 129만2388㎡에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LH가 사업을 시행하며, 2018년 시작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한정 의원은 "총선에서 연평뜰 개발공약을 하고, 국토교통부와 LH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해당지역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농림축산식품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개발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고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의 별내역과 오남역 사이에 추가역(가칭 풍양역)도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진접2지구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친환경 드림타운으로 개발 되면, 기존 진접·오남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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