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중앙대, 100억투입 청년친화도시 만든다
캠퍼스타운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총 1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단계 평가를 거쳐 중앙대·광운대·세종대 등 3개 학교가 캠퍼스타운 조성지로 선정됐다.
구와 중앙대는 내년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4년간 사업을 펼친다.
▲선도적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육성 ▲한강~대학 연계 수변문화 특성화 ▲대학~지역 상생의 대학촌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사업 목표는 '서울의 중앙,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다.
구는 또 한강 접근성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등 수변문화 융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작구는 종합대학 3개와 국내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이 위치한 청년들의 도시"라며 "흑석동에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면서 여러 청년 정책들과 연계해 동작구를 청년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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