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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임시운행 오후 2시께…정상운행은 내일 첫차때나 가능

등록 2017.12.25 12: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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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 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단전사고로 인해 운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임시운행이 오후 2시께 이뤄진다. 하지만 정상운영은 26일 첫차때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이신설선을 운영하는 우이신설경전철 운영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북한산우이역부터 솔샘역까지는 상하선에 열차3개 편성을 투입해 구간운행을 할 예정이다.

 또한 솔샘역부터 신설동역 까지는 열차1개 편성을 투입해 하선만 단선운행한다. 
 
 현재 전차선 손상구간은 복구작업중이다. 고장차량 13편성은 차량기지로 구원운전차로 연결해 이동중이며 차량기지 입고 후 정밀원인 분석 예정이라고 운영사측은 전했다. 복구완료 시점은 이날 자정께는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측은 시민안전을 고려해 전체 차량(총 18개 편성) 정밀점검하고 전차선 등 시설물도 긴급정밀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email protected]

이에따라 우이신설선 정상운행은 26일 첫차부터 가능하질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측 관계자는 복구작업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전차선 단전이 된게 아니라 파손이 됐다"며 "우이 경전차는 일반 중전차와 달라 복구하는데 다른 호선에 비해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전 구간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이신설선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운행을 실시하고 있다.증회 운행 중인 노선은 101번, 2115번, 1144번, 1162번, 104번, 1014번, 1114번, 144번 등 8개 노선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54분 우이신설선 신설동역에서 북한산 보국문역까지 운행하던 1004열차 전차선에서 단전이 발생했다. 운행사측은 6시20분께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명이 한동안 객실에 갖혀 있다가 하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 신설동역과 북한산우이역을 오가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오전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우이신설선 신설동역행 1004열차가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를 지나다 멈췄다. 2017.12.25.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 9월1일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총 13개역(11.4㎞)으로 연결한다.

 북한산우이~솔밭공원~4·19민주묘지~가오리~화계~삼양~삼양사거리~솔샘~북한산보국문~정릉~성신여대입구(4호선 환승)~보문(6호선 환승)~신설동(1·2호선 환승) 등이다.

 전동차는 2량 1편성(총 32량 16편성)으로 구성된다. 탑승 정원은 좌석 48명, 입석 126명 등 총 174명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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