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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는 3월 오프라인 매장 '티몬 팩토리' 개장

등록 2018.01.23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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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는 3월 오프라인 매장 '티몬 팩토리' 개장


"팝업스토어 형식? 영업기간 미정"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이커머스 업체 티몬이 오는 3월 오프라인 매장 '티몬 팩토리'를 개장한다.

 23일 티몬 관계자는 "위례 쪽에 티몬 팩토리 오픈을 기획하고 있다"며 "3월 중 오픈 예정인 것으로 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매장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문을 열었다가 영업을 종료할 지, 계속해서 영업이 유지될 지는 미정이다.

 티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면서도 "이 매장 자체가 단기간 오픈됐다가 (영업이) 종료될 지, (영업을) 이끌어갈 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티몬은 2016년 서울 인근 5개 지역에서 생필품 쇼핑서비스 '슈퍼마트'의 이동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당시 티몬은 ▲일산 두산위브아파트 ▲노원 상계보람아파트 ▲합정 메세나폴리스 광장 ▲신월동 시영아파트 ▲경기 분당의 한솔마을 등 대규모 주거 단지를 찾아 슈퍼마트 내 상품들을 팔았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티몬은 슈퍼마트가 가진 편리함과 가격적 혜택, 최저가 쇼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티몬의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도 역시 '고객의 이용 경험 확대'에 목적에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등 티몬의 강점을 고객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오프라인 매장 오픈 추진이 이뤄진 것 같다"며 "고객의 이용 경험 확대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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