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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평화올림픽' 실시간 검색어 1위? 웃음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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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24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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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5회의장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1.12.  20hwan@newsis.com
인터넷 포털, 문빠 여론조작 놀이터...범죄행위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 생일을 맞이한 것과 관련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평화올림픽'을 1위로 올리는 이벤트를 벌이는 데 대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고마워요 문재인', '정숙씨 사랑해요'에 이어 오늘은 '문재인 생일', '평화올림픽'이 당당하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며 "우리는 다 안다. 어떤 세력이 인터넷상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장 의원은 "문빠(문 대통령 지지층)들이 버릇처럼 벌이고 있는 인터넷상 실시간 검색어 조작, 댓글 조작으로 인해 이제 인터넷 포털이 건전한 여론형성의 장이 아니라 편향적 정치세력의 여론조작 놀이터로 전락했다"며 "인터넷 포털이 마치 미세먼지처럼 악성 여론 먼지가 돼 국민의 건강한 여론 공기를 더럽히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주가조작 세력이 집중적으로 주식시장에 달라붙어 주가를 조작하여 이익을 얻고 빠지는 것이 범죄"라며 "여론조작 세력이 집중적으로 포털에 달라붙어 여론을 조작해 정치적 이익을 얻고 빠지는 것도 똑같은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개인의 가치판단까지 조작하려는 세력들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인터넷은 비방과 욕설과 조작이 난무하는 휴지통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그분들은 자기들 사이트로 가서 비방하고 욕하고 배설하고 칭찬하고 조작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더 이상 좀 먹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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