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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포항지역 우체국, 정상서비스…"설 우편물 차질없이 배송"

등록 2018.02.12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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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첫번째 사진 오른쪽)이 지난 11일 지진으로 외벽 타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 우체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우정사업본부)

【서울=뉴시스】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첫번째 사진 오른쪽)이 지난 11일 지진으로 외벽 타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 우체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우정사업본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지진 발생으로 포항지역 6곳 우체국이 건물 손상을 입었지만 긴급 점검을 거쳐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포항지역 피해 우체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우체국 5곳은 벽 타일 등 건물이 일부 파손됐고, 1곳은 수도배관이 파열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3일까지 긴급 복구를 완료해 설 우편물을 차질 없이 소통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지역 26개 우체국은 명절 연휴 전까지 차와 컵라면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 본부장은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포항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설 우편물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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