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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중·고 '스쿨닥터' 운영…현안 해결 원스톱 지원

등록 2018.02.19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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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근무경험자 관련업무 지원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교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스쿨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쿨닥터란 학교 근무 경험이 많은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초·중·고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 국장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스쿨닥터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스쿨닥터와 해당 학교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상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쿨닥터는 궁극적으로 학교의 문제 해결력과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학교 자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스쿨닥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운영 방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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