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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살레시오고∼광천터미널 마을버스 신설

등록 2018.02.19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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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1일부터 살레시오고∼광천터미널까지 이어지는 마을버스(777번) 신설 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광남고속관광을 운송 사업자로 최종 등록했다.

 지난달 31일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류소·차고·카드 단말기 등 개통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했다.

 버스노선은 살레시오고(기점)~일신·일동초교~고려중~비엔날레전시관 입구~경신·중앙여고~문화예술회관~광천터미널(종점)로 총 10.8㎞ 구간이며, 정류소는 27개이다.

 운행은 기·종점 출발 시간 기준 첫차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0시20분이다. 운행 간격은 10분에서 25분 이내로 25인승 중형승합차 7대가 노선에 투입된다.요금과 환승체계는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개통식은 오는 28일 마을버스 기점인 살레시오고 정류장 앞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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