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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인단체협 "농작물 언 피해 대책 후속조치 빨리 해달라"

등록 2018.02.19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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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는 "제주도는 지난 14일 도가 발표한 월동무를 포함한 농작물 언 피해 대책의 후속조치를 최대한 빨리 시행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

협의회는 이날 "제주도의 한파·폭설 피해농가 특별지원대책을 환영한다'는 성명서에서 "지난 1월10일부터 12일까지, 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면서 생육중인 월동 무 등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행정에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이상의 복구대책과 지원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주에 재배되는 전체 품목이 풍수해 보험가입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밭작물 생산안정제를 모든 품목에 확대시행하고 품목별 자조금 조성을 확대 하는 등 계속되는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예산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농협중앙회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도 발표되기를 촉구한다"며 "제주농축산물 3조원 시대에 행정과 농협, 농업인들이 긴밀한 공조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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