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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포인트 카운터 포인트·불혹, 미혹하다'外

등록 2018.03.04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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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희, <볼륨: 타입 1, 2>, 2018, 거울(동경), 알루미늄 프레임, 카페트, 의자, 스테인리스 파이프, 가변크기《포인트 카운터 포인트(Point Counter Point)》 설치 전경, 사진 김연제.

【서울=뉴시스】 김동희, <볼륨: 타입 1, 2>, 2018, 거울(동경), 알루미늄 프레임, 카페트, 의자, 스테인리스 파이프, 가변크기《포인트 카운터 포인트(Point Counter Point)》 설치 전경, 사진 김연제.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아트선재센터 = 다섯 명의 30대 작가 김동희, 김민애, 오종, 이수성, 최고은 이 참여한 '포인트 카운터 포인트'전을 열고 있다. 

 아트선재센터의 신작 제작 지원을 받은 작가들로 공간과 작업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 제목 '포인트 카운터 포인트'는 둘 이상의 독립적인 선율을 함께 배치하는 작곡법을 뜻하는 대위법(counterpoint)의 어원이 되는 구문으로 ‘점 대 점’, 즉 ‘음표 대 음표’를 뜻한다. 전시는 4월8일까지.

【서울=뉴시스】 최정아 갤러리, 김대수, 이강욱, 홍성도 展

【서울=뉴시스】 최정아 갤러리, 김대수, 이강욱, 홍성도 展


 ◇ 최정아 갤러리= 7일부터 '김대수, 이강욱, 홍성도'展을 개최, 세 작가의 사진, 회화, 부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대수 사진작가는 대나무와 하늘 시리즈를, 이강욱 작가는 '지오메트릭 폼(Geometric Form)' 시리즈와 '제스처(Gesture)' 시리즈,  홍성도 작가는 대표적인 투어리스트 (Tourist)연작으로 타자의 시각, 관객의 응시에서 촬영하고 다시 재구성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홍익대학교 홍문관 로비층 우리은행 옆에 있다.

【서울=뉴시스】 조은갤러리

【서울=뉴시스】 조은갤러리


 ◇조은 갤러리= ‘불혹, 미혹하다’란 타이틀로 40대 작가인 김병주 ·문형태·서상익·우국원·윤상윤를 초대 설치미술부터 평면 회화 30점을 선보인다.

 5인의 작가는 미술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기작가들이다. 매년 봄의 시작과 함께 갤러리조은의 연중기획 전시로, 다양한 작품으로 ‘젊은 에너지’를 느껴볼수 있다. 28일까지.

【서울=뉴시스】 안진의, 꽃의 시간(The Time of Flowers), 65x53cm, 장지에 석채, 혼합재료, 2018

【서울=뉴시스】 안진의, 꽃의 시간(The Time of Flowers), 65x53cm, 장지에 석채, 혼합재료, 2018


◇갤러리 위 = 3월 기획전으로 한국화가 안진의(홍익대 미술대학 교수)의 40회 개인전을 5일부터 연다.

 꽃을 모티브로 색채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려한 채색화를 선보인다.천연광물성 안료인 석채(石彩)가 주재료로 입자가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질감이 고급스런 미감을 선사한다. 작가는이번 전시에 새, 부엉이, 들풀, 집 등 작가의 소소한 가정사와 관련된 모티브로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30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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