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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0월까지 공유촉진 지원사업

등록 2018.04.26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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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0월까지 공유촉진 지원사업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생활속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공유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영스토리, 트립퍼스, 행복한마을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구로부터 사업별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는다. 보조금 총액은 1000만원이다.

 공유사업은 물건·공간·재능·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구청 주도 공유사업과는 달리 민간 주도로 추진된다.

 영스토리는 상도3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를 지역 교통수단으로 공유한다.

 트립퍼스는 관내 유휴공간을 찾아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행복한마을은 수공예, 운동, 글쓰기 등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을 모아 인력뱅크를 구성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공유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7월 중간점검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 연말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추진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찾아 이를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공유 문화가 동작구에서 꽃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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