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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13일 123층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개최

등록 2018.05.08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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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부문 1~3등 총 1000만원 수여

일반 개인 참가자, 1등 상품권 123장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13일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 2018 LOTTE WORLD TOWER INTERNATIONAL SKY RU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m,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해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서는 호주의 마크 본 선수가 15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제수직마라톤 협회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가 인증한 VWC(Vertical World Circuit)대회 중 세계 최고높이(555m), 최대 계단(2917개)을 오르는 스카이런 대회장이다.

 2018년에 열리는 총 9개 VWC 공식 대회 중 첫 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에게 총 1000만원(약 1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된다. 일반 개인 참가자들 중 경쟁부문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스테이 식사권, 3등에게는 2XU운동복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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