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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세금 일자리 늘리기, 문어 제 다리 뜯어먹기" 맹비난

등록 2018.05.09 18:22:09수정 2018.05.09 1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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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민생 정책 실정 부각..."'니 살기 1년 전보다 나아졌냐'고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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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이정선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09.  ppljs@newsis.com

【화성=뉴시스】홍지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문재인 정부 1호 공약인 청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공무원을 증원해 세금으로 늘리는 일자리는 일자리 늘리기가 아니라 문어 제 다리 뜯어먹기"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화성 한 리조트에서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한 '2018 지방선거 공천자 연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민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남북문제가 아니고 민생"이라며 "일부 정치인들이 남북문제로 국민을 현혹한다고 해서 거기에 홀딱 빠져 선거하진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념이 밥을 먹여 주는가"라고 반문하며 "실제 먹을 것이 없고 강성 귀족 노조, 민주노총, 주사파, 참여연대, 전교조와 같은 좌파 세력 외에는 불행한 대한민국이 되고 있다. 그 세력만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홍 대표는 공천 연수 대상인 기초의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은 우리 당의 뿌리이고 주춧돌"이라고 치켜세운 뒤 "표심이 우리한테 올 수밖에 없도록 가장 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이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비판할 때는 복잡하게 다른 이야기 해보지 말고 '니, 살기가 1년 전보다 나아졌나'고 물어라. 그렇지 않으면 정책을 바꿔주겠다(고 말하라)"고 조언한 뒤 "경제는 한국당이 좌파 집단보단 낫지 않나"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북핵 폐기를 위한 정상회담이 아니라 북의 책동에 놀아나는 위장 평화회담"이라고 혹평하며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한미 군사훈련 때 오는 핵 잠수함, 핵 자산 등 모든 무기 반입을 중단하는 선언문"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여러분이 흔들리면 시의원이 흔들리고, 그러면 구청장이 흔들리고, 광역단체장, 당까지 흔들린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선거에서 모든 출마자가 이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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