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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봉상균 1주기 추모전

등록 2018.05.14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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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아버지...26~30일 목산갤러리

【서울=뉴시스】  故 봉상균 (전 서울과학기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

【서울=뉴시스】   故 봉상균 (전 서울과학기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국내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故 봉상균 (전 서울과학기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 1주기 추모전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목산갤러리에서 26일 개막한다.

 생전 디자인 프로젝트와 작품을 담은 추모집 ‘봉상균의 디자인과 삶’의 발간과 함께 그가 설립한 (사)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회원 100여명 작품과 제자들인 전 현직 시각디자인과 교수 및 디자이너 100여명의 작품전이 동시에 열린다.

  서울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그래픽 디자이너로, 국내 산업디자인 발전에 힘쓰며 해외 디자인계 세미나, 전시 교류로 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故 봉상균 추모전 포스터

【서울=뉴시스】  故 봉상균 추모전 포스터


 한국디자인포장센터 (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전신)에서 정책실무자로 활동했고, 대구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신)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재직하며 디자인 교육에 헌신,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한 제1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서울대학교 영문과 봉준수 교수, 영화감독 봉준호씨가 아들이다. 추모전은 30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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