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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북콘텐츠 페스티벌' 18일 안동에서 개막

등록 2018.05.17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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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콘텐트페스티벌 포스터. 2018.05.17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콘텐트페스티벌 포스터. 2018.05.17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8일부터 이틀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안동시와 함께 '2018 경북콘텐츠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2017년 사업성과 발표회로 마련된다.

‘콘텐츠코리아랩’이란 아이디어를 가진 1인이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는 지난 1년간 200여개의 교육프로그램에 5800여명의 (예비)창작자와 경북도민이 참여해 40여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에서는 지난해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에서 발굴된 창작성과물 70여종을 선보이고, 창작자들 간 소통의 장을 열어 창작물에 대한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경북지역 창작자들이 제작한 다양한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와 경북지역 MD(머천다이저.Merchandiser), 투자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파티 및 비즈매칭(Business-Matching)이 이틀 내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공의 열쇠를 짚어보는 ‘실패 토크콘서트’(강사 김탄휴, 류시형)와 지난 12일에 예선을 가진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결선 및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 2일차인 19일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VJ 및 기자단 등 서포터즈) 3기의 활동 결과보고, 우수랩토커 시상, 해단식이 함께 진행되고, 몽실언니로 알려진 권정생 선생 11주기를 추모해 출간되는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의 저자 이충렬 작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등 경북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페이퍼토이 제작, 캘리그라피, 네임택 제작, VR체험 등)이 진행된다.

유수호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 “앞으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국내외 마켓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주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창작자, 기관, 기업, 학계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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