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마켓의 진수'…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6월18∼21일 개최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확대
아트마켓 180여개 단체 부스개설 …참가자 역다 최다 1900명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는‘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오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주요 지역 및 공연장,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 2018.0528 ( 사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email protected]
올해는 공연예술단체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쇼케이스를 20개에서 25개로 확대해 마켓의 역할을 강화했다. 행사 개최측은 참가자는 역대 최다인 19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년 3개국 이상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로 발전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주한중국문화원 등 5개국 해외 문화원, 호주 퍼스국제아트페스티벌 등 해외 페스티벌의 참여로 역대 최대 국제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트마켓’은 18~20일 열린다. 18~19일에는 국내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 180여 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열리고, 19~20일에는 25개 단체의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제주 전역에서 진행되던 부대행사인 제주인(in) 페스티벌-프린지는 지역 집중화를 위해 서귀포시 표선면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연극 ‘두 영웅’ 등 4개의 초청작을 선보이고, 14~24일 10여 곳에서 25개 단체가 50회 공연을 펼치는 프린지가 마련된다.
교류협력 네트워킹에서는 19일 문예회관과 아트마켓 참가단체 간 소통의 자리인 협업 라운드테이블, 20일 문예회관 생태계 혁신 방안 및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주공연예술포럼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펼쳐진다. 바리톤 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일의 만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올 SOUL: 打(소울타), 제주프라임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문예회관과 단체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DJ파티도 마련돼 있다.
개막 이틀 전인 16일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한국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20일 해비치 호텔 야외정원에서는 ‘공연예술영화제’를 열어 뉴욕메트오페라를 상영한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는‘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오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주요 지역 및 공연장,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 2018.0528 ( 사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email protected]
지난해 페스티벌은 2만여 명의 참가와 220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첫해 참가인원에서 약 20배 늘었으며, 10년간 경제적 효과는 약 1000억원에 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www.jhaf.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haevichiarts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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