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징주]세종메디칼,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

등록 2018.05.29 09:1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세종메디칼(25883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종메디칼은 공모가(1만5000원)보다 54% 높은 2만3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주가는 시초가보다 6100원(26.41%)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대비 90%를 웃도를 금액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복강경 수술용 기기를 만드는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기기 투관침(Trocar)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복강경 수술 필수품인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Bag) 및 봉합기(Loop)까지 개발해 복강경 수술기기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 11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145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6억3400만원에서 63억1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앞서 세종메디칼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일반 청약경쟁률은 922.71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2조8천96억4천610만원이 모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