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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네스코 도시간 네트워킹 확대

등록 2018.05.31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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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5.31.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5.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6월 폴란드 유네스코 정기총회 참석과 유네스코 국내 창의도시(8개 도시) 대구포럼 개최 추진 등을 통해 국·내외 창의도시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본격적으로 대구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음악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수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 음악 플랫폼과 상호 네트워킹을 위한 기관 대표메일을 지난 11월에 구축 완료했고 사업 프로젝트 총괄 조정기구인 ‘음악창의센터’ 설치를 위해 워킹그룹(12명)과 해외사업 지원을 위한 국제자문관(독일 1명)을 지난해 11월 위촉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대구음악협회를 통해 대구 음악 아카이브, 대구음악지도, 스토리텔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음악창의도시 추진을 위한 조직·사업·예산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조례 제정과 운영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킹을 통한 대구 브랜드 홍보와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자메이카 음악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미팅, 4월 경기도 이천 국제창의도시 워크숍 및 서브네트워크 회의, 5월 부산 유네스코 창의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6월에는 유네스코 본부와 폴란드 크라쿠프(문학)·카토비체(음악)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유네스코 총회(연례회의)에 참석해 대구 브랜드 홍보와 함께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 분야(문학·음악·민속공예·영화·디자인·미디어·음식)의 72개국 180개 도시가 참여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일원으로 국내·외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사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의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문화도시 대구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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