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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돈사서 불…돼지 2000여 마리 소사(종합)

등록 2020.10.29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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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29일 오전 10시59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이 타 돼지 20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0.10.29.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29일 오전 10시59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1개동이 타 돼지 20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소사했다.

29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돈사 건물 4개동 중 1개동(980㎡)이 탔으며, 돼지 2000여 마리(추정)가 소사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21대와 소방관 53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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