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돈사 불…소방 '대응 1단계' 진화 중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29일 오전 10시59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4개동 중 1개동(980㎡)이 타거나 그을렸다.
해당 돈사에는 돼지 4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없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21대와 소방관 53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50여분 만인 오전 11시4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돈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