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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능가할 보컬 있나, 정유석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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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1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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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은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 한 획을 그은 팀이다. 1971년 영국 런던에서 프레디 머큐리(1946~1991·보컬), 브라이언 메이(71·기타·보컬), 로저 테일러(69·드럼·보컬), 존 디콘(67·베이스)에 의해 결성됐다.

1973년 데뷔 앨범 '퀸'부터 머큐리의 사망 이후 발매된 '메이드 인 헤븐'까지 15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여러 장의 라이브 앨범,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까지 2억장에 가까운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퀸은 멤버 네 명 모두가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다. 밴드가 결성된 당시로서는 드물게 네 명 모두가 학사 출신인 '고학력 밴드'였다.

머큐리는 본래 디자인을 전공해 그림에도 재능이 있었다. 퀸의 유명한 '불사조 로고'도 직접 그렸다. 천문학을 전공한 메이는 천문학 관련 서적을 저술하고 TV 과학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테일러는 정열적인 드럼 연주뿐 아니라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퀸의 앨범과 공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디콘은 베이시스트라는 자신의 보직 외에도 공연 도중 브라이언의 기타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석에서 직접 솔로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을 뽐냈다.

1991년 머큐리가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지만, 머큐리를 추모하고 퀸을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은 현재진행형이다. 퀸의 음악을 사용한 발레 '발레 포 라이프', 퀸의 음악 만으로 구성한 뮤지컬 '위 윌 록 유' 등이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애덤 램버트(36)와 합작 퍼포먼스 '퀸+애덤 램버트'로 월드 투어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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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
라이브 클럽 '공간 비틀즈'를 운영 중인 정유석씨가 펴낸 '퀸(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는 부제처럼 '퀸 디스코그래피로 보는 퀸의 역사'다.

데뷔 앨범 '퀸'부터 밴드의 프런트맨인 머큐리의 유작 앨범 '메이드 인 헤븐'까지 소개하고 전곡을 해설했다.

앨범 제작기간 벌어진 멤버들과 주변인들 간의 에피소드, 앨범 녹음 과정, 머큐리의 죽음, 이어진 디콘의 탈퇴, 그 후로 활동까지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퀸의 이름으로 발표한 라이브 음반과 편집음반, 비디오 등 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음악평론가 남무성씨는 "쉽게 볼 수 있는 바이오그래피가 아닌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라면서 "정규·비정규 레코딩을 망라한 정보들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퀸 팬클럽 '퀸 포에어' 김판준 회장이 감수했다. 412쪽, 2만8000원, 북피엔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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