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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학부모 창의사업 공모

등록 2018.06.12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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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학부모 창의사업 공모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학부모 교육공동체 조성과 소통 강화를 위해 '학부모 창의·연합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에 따라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학부모 연합프로젝트로 나뉜다.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 5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다. 사업별 100만원을 지원받아 재능 개발과 공유 활동을 실시한다.
 
 학부모 연합프로젝트 참여대상은 단일학교 학부모회 또는 2개 이상 학교 연합 학부모회다. 각각 100만원, 30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학부모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신설된 2개 이상 연합 학부모회 프로젝트는 등굣길 화단조성, 공동 게시판 운영 등 활동을 한다.

 희망자는 공모 사업 신청서를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교육문화과(02-820-9219)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창의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사당중 진로동아리 두드림 대표 김장옥(45)씨는 "학부모의 재능을 발굴하고 강화해 우리 아이들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동작구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있다"며 "가능성과 원동력을 갖춘 학부모들이 동작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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