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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공약 이행 평가…박원순·이재명·오거돈 '코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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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8 11:32:41
블록체인에 공약 기록…미이행 정도 따라 암호화폐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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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블록체인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을 평가하는 시도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금융 컨설팅 기업 팬임팩트코리아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공약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당선자별로 암호화폐 '크레드' 5000만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의 10대 핵심공약을 스마트계약에 기록하고, 임기 말에 공약 이행을 암호화폐로 평가한다는 구상이다. 일반 사용자들도 평가할 수 있으며 미이행 평가 정도에 따라 암호화폐를 소각하게 된다.

정치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시도로 잔여코인의 개수는 정치인의 신뢰도, 즉 정치적 '신뢰자본'을 상징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곽제훈 팬임팩트코리아 대표는 "정치인의 약속을 기록하고 보존하고 평가하는 것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권자 운동"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정치에 적용되고, 코인이 거래가치가 아닌 신뢰가치의 단위로 사용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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