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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구단 연고 지자체, 잔디 관리 위해 머리 맞댔다

등록 2018.06.28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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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 주최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이 27~28일 이틀간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K리그 그라운드(천연잔디) 관리 노하우 공유와 하이브리드 잔디 소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K리그 연고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소속 그라운드 매니저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체육진흥과 시설관리과 직원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선 첫날 강연에서는 ▲ 하이브리드 잔디 제품 타입별 특장점 ▲ 경기장 적용사례 ▲ 천연잔디 트렌드 및 신규 장비 ▲ 잔디 관리 기법 동향 등을 공유했다.

한국잔디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선 28일 강연에는 고온다습한 한국의 기후 특징에 맞는 ▲ 하절기 그라운드 관리 노하우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K리그 구단들과 연고 지자체 간 협력과 경기장 시설 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 구단이 연고 지역민들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지역커뮤니티 프로그램 매뉴얼, K리그 유소년 축구 보급반 운영 매뉴얼, J리그 벤치마킹 보고서를 배포하는 등 구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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