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도쿄대와 '방학 단기 집중강의'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도쿄대 공대와 공동으로 방학 기간 '단기 집중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강의는 방학 기간 서울대와 도쿄대 교수가 2월과 8월에 직접 교환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학기에서 진행되던 동시화상 강의는 종전대로 유지된다. 취득 학점은 1학점 또는 2학점이다.

 서울대 공대 측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상대 대학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라며 "방학 계절 학기에 전공 수업 듣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