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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8 최고항공사…대한항공 33위·아시아나 24위

등록 2018.07.18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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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8월~2018년5월까지 2000만명 이상 탑승객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고 공항에는 인천공항이 2위 차지

싱가포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8 최고항공사…대한항공 33위·아시아나 24위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싱가포르항공이 영국의 항공사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18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퍼스트 클래스, 아시아 최고 항공사, 최고 퍼스트 클래스 좌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기간동안 2000만명 이상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전체 항공여행 경험에 대한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100개 항공사의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카타르항공은 올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아나항공과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항공, 대만의 에바항공이 뒤를 이었다.

국내항공사 중에는 아시아나항공이 2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0위에 비해 4계단 떨어졌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3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1999년부터 매년 이 같은 항공사 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트랙스가 전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최고 공항 조사에서는 인천공항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이었다. 창이공항은 6년 연속 전 세계 최고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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