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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출' 완도 섬마을서 개매기·전복잡이 체험 다채

등록 2018.07.25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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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노화·약산·청산서 개최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노화와 약산 등 섬마을 곳곳에서 개매기·전복잡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2018.07.25. (사진=완도군 제공) kykoo1@newsis.com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노화와 약산 등 섬마을 곳곳에서 개매기·전복잡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2018.07.25. (사진=완도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폭염을 식혀줄 개매기·전복잡이 체험행사가 전남 완도 섬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에서 북고마을 어촌계 주관으로 개매기·전복잡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복의 고장답게 마을 부녀회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복전, 전복파전, 전복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특판할 예정이다.

 완도 약산 당목마을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싱싱하고 맛좋은 전복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약산 당목마을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행사장 뒤편으로는 동백 치유 숲이 조성돼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완도 청산 도락마을에서도 오는 28, 29일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해안 최대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인 청산도에서 여름철 색다른 재미가 선보인다.

 체험 참가비는 1인당 1만~1만5000원 수준이며 장화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섬마을에서 개매기와 전복잡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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