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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인가요제’ 연다…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가요제’

등록 2018.07.30 10: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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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폭염과 계속되는 열대야로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현인가요제'를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2018.07.3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폭염과 계속되는 열대야로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현인가요제'를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2018.07.3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폭염과 계속되는 열대야로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현인가요제'를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14회 현인가요제’는 부산을 빛낸 국민가수 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실력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가요제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는 폭염을 피해 전 행사를 바닷바람이 시원한 저녁 시간대로 옮겨 관객들이 편안하고 유쾌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사기간도 지난해보다 하루 늘렸다.

  또 지난 29일 송도해수욕장에 이어 30일 오후에는 민락수변공원에서 ‘트로트 버스킹’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31일에는 용두산공원에서도 ‘버스킹’ 공연을 펼쳐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막 첫째·둘째 날에는 안다성·남일해·쟈니리·소명 등 트로트 가수들이 현인선생 추모공연을 한다.

 전야제가 열리는 8월 4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가창력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고 김종환·유지나·소유미·리틀싸이 등 실력있는 트로트 가수와 핫한 아이돌 그룹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요제 하이라이트인 본선무대는 내달 5일 오후 8시에 김병찬·이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선 진출 5개팀이 대상 상금 900만원과 가수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 축하공연으로 남진·설운도·김수희·서지오 등 인기가수와 아이돌·걸그룹 NCT dream과 CLC, 작년 대상 수상자인 이탄희가 추억과 낭만의 한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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