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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화상면접·상담관' 운영

등록 2018.08.14 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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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시청 일자리종합센터 인근에서 ‘2018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화상면접(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인재 채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과 연계해 화상면접(상담)관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1대1 ‘면접’과 ‘맞춤형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최초로 부산을 비롯한 서울·광주·제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화상면접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자격 제한 없이 진행된다.  ‘화상면접’에는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총 6개 은행이 참여한다.

 이는 종전 금융권 본사에서 진행하던 채용관련 면접을 온라인을 통해 지방에서도 면접을 진행 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상면접’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가 확정될 경우 일정 및 준비사항을 개별 통보한다.  화상면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6)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개별면접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면접관과 지원자가 1대1로 온라인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상면접에는 부산지역 취업 준비생 9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상면접 참가자 중 우수자는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면접자 발표와 관련해서는 해당 은행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또 ‘화상상담’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첫날 29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대구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신한카드, BC카드, 현대카드,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신용보증기금 등 18개사가 참여하고 30일은 서울보증보험 등 총 19개사가 참가해 이틀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대1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로 신규채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구직자들에게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일자리창출을 하는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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