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남교육청, 학교문화 개선 학교장 워크숍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7일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일반고 학교장 151명을 대상으로 열린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에서 김상권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08.28.(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청, 학교문화 개선 학교장 워크숍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7~28일 산청군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학교장 151명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소통·공감 학교문화 개선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교육청과 단위학교의 소통·공감 확산은 물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고교 교육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은 ‘미래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교육 속에서 학교의 의미와 고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창원중앙고 강영호 교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밀양여고 정봉효 교장은 ‘과정중심평가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활성화’, 군북고 신순선 교장은 ‘소규모학교에서의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각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향후 단위학교에서 학생별 맞춤형 진학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설명 시간도 가졌다.

 ◇경남교육청, 29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협의회 임원 연수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29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내 각급 학교에서 활동중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도협의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지역별 학생상담자원봉사 활동 현황 발표, 우수사례 활성화 방안 토론,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의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 주제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상담자원봉사 요원으로 양성하여 학교 상담 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교상담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현재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783개교에서 259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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