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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2018 해외 기획전 일본으로 갑니다"

등록 2018.08.29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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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展

31일부터 주일한국대사관~시로타화랑서 개최

남경민 유현미 김성복등 국내 8명 작가 선봬

【서울=뉴시스】 사비나미술관, 남경민_겸재정선의 화방_2012_린넨에 유채

【서울=뉴시스】 사비나미술관, 남경민_겸재정선의 화방_2012_린넨에 유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2018년 해외 기획전으로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展 을 일본 도쿄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시로타 화랑에서 개최한다.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후 9월 3일~15일 시로타화랑에서 열린다.

 사비나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시와 공연을 전세계에 순회하는 사업인 '2018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의 전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8명의 작가(강운, 김성복, 김승영, 김창겸, 남경민, 양대원, 유현미, 이길래)들이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에서 최초의 아이디어를 찾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사비나미술관, 유현미_십장생 No.1_2011_C-print

【서울=뉴시스】 사비나미술관, 유현미_십장생 No.1_2011_C-print


 한글, 한지, 십장생, 도깨비 등 반만년의 한국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유무형 문화유산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현대적인 기법, 매체 등을 통해 재창조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사비나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화하는 문화적 글로컬리즘(glocalism)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 문화예술계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문화교류의 모범적 협력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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