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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 코리아, 서울 학생들에게 그림책 2000권 지원

등록 2018.08.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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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30일 도서 기증식 열어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고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난치병 환아를 소재로 한 그림책 2000권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고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난치병 환아를 소재로 한 그림책 2000권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그림책 2000권을 기증 받아 서울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고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난치병 환아를 소재로 한 그림책 2000권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울 학생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는 취지다.

 이날 기증식에서 전달받는 그림책은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로, 2181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 그림책은 근육이 점점 약해져 거동이 불편해지고 나중엔 자발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증된 책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도서기증이 서울 학생들에게 배려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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