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시니어 강사대상 '금융사기방지교육' 강화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에 2만여명 참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라이나생명이 시니어 강사를 대상으로 금융사기방지교육을 강화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사기방지교육 강사진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을 통해 육성한 시니어 강사가 48명에 달한다.

이는 고령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니어 강사들은 사회공헌차원에서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에 참여해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시니어 강사들이 최신 사기수법 등도 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트렌드 방지법 등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은 현재까지 총 523회 진행됐으며 2만5005명 어르신이 참여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시니어들이 스스로 삶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돼 노후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전문강사 양성과 교육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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