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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32 하계올림픽 개최에 도전…"AG 통해 자신감"

등록 2018.09.01 22:45:10수정 2018.09.01 2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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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8.19.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주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오는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및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아이사올림픽평의회(OCA) 의장과의 협의 후 이같이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방송에서 "인도네시아는 2032년 올림픽 개최국 후보에 바로 등록할 계획"이라며 "제18회 아시안게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가 더 큰 행사를 주최할 수 있게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의 에릭 토히르 위원장은 "올림픽에 앞서 더 많은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장을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시안게임 폐막 직후 IOC에 공식적인 입찰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에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아시안게임의 대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의 2032년 올림픽 개최국 입후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의 에릭 토히르 위원장은 "올림픽에 앞서 더 많은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장을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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