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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 제작 활용

등록 2018.09.05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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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제작해 활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 2018.09.05.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제작해 활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 2018.09.05.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제작해 명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 서해안이 지난해 9월 전북 최초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로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제작했다.

 군은 전북 서해안권의 우수한 경관과 지역유산을 함축한 로고를 활용,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을 전개해 고창지역을 대내외에 알릴 구상이다.

 심벌마크는 서해안의 지형·지질학적 의미와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요소로 전북 서해안권 만의 지형적 모습을 형상화해 담았다.

 특히 고창군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고인돌’, 부안군을 대표하는 ‘채석강’, 청정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초록, 서해안의 낙조와 황토를 상징하는 주황,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파랑 색상 등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군은 지질공원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질공원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지역생산품 등에 로고 라벨링 사업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적극 활용하여 고창군의 지질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질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질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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