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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기물 소각업체 불… 11억 재산피해

등록 2018.09.15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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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화성=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 산업폐기물 소각 업체에서 불이 나 밤새 폐기물을 태우고 1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14일 오후 7시19분께 건축자제 폐기물이 쌓여 있는 곳에서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일 오전 6시33분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6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철골조 건물 3개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저장창고에 600t 정도의 폐기물이 쌓여 있었다. 양이 워낙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폐기물 저장 창고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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