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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공영주차장 추석연휴 무료 개방 등

등록 2018.09.19 0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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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공영주차장 추석연휴 무료 개방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유로로 운영 중인 88곳(5368면) 공영주차장을 연휴 기간(22~26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백화점과 상가밀집지역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과 무료개방이 불가능한 지역 공영주차장 8곳(성남둔치, 성남, 문화의거리, 강북, 옥교, 삼산, 염포마을공동, 언양강변)은 유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구 구 역전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원활한 주차를 위해 주변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2시간 이내)키로 했다.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 질서문란 및 장시간 주차차량에 대해선 경찰과 함께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한다.
 
한편 시는 주차 허용구간 외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정형 CCTV와 시내버스탑재 CCTV(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8시)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고(매일 오전 8시~오후 8시)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생'활불편 신고 앱 제도'를 이달부터 중·남·동·북구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주군은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도입한다.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

울산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오는 21일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송철호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침체된 경기 불황 속에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 시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8곳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해 2시간 동안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연중 허용되는 곳은 구 역전, 학성새벽, 언양 5일장, 덕하 5일장이다.

한시적(9월13일~10월7일)으로 허용되는 곳은 신정, 야음, 수암, 울산번개시장이다.
   
한편 개인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매 한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종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확대했다.

판매처는 경남은행·국민은행·농협·우체국·새마을금고·우리은행·기업은행·신협 등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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