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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4동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록 2018.09.27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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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3년까지 100억 투입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당4동 일대(38만㎡)에서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사업비 100억원(시구 매칭 9대1)을 투입해 사당4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사당4동 전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사업체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시킨다.

 사당4동 주민모임 까지둥지(대표 김만수)가 도시재생 주민 거점 공유공간을 마련한다. 4개 분과(교육/홍보/미디어/마을기획), 9개 소모임(공동육아, 마을학교, 마을공방 등)이 도시재생 사업추진동력을 마련한다.

 사당4동 주민은 세대 간 화합과 이후 세대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3대가 함께 사는 마을다운 마을'을 목표로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삶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 ▲환경적으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든다.

 구는 중간지원조직 '사당4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해 민-관협치체계를 구축한다. 계획수립부터 시행단계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작구 도시재생 추진단'이 활용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사당4동이 도시재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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