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도우미 모집

3개월간 어린이집 내 소독·청소·등 청결 보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하는 노인은 장애인·아동복지 시설 급식지원, 교육지원, 환경정비 등을 맡는다.

 노동시간은 1일 3시간 월 30시간이다.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자는 3개월간 소독과 청소 등 어린이집 실내·외 청결 보조 활동을 한다.

 모집대상은 동작구 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남·여 노인이다. 선발인원은 205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진 1매를 갖고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청 누리집과 동주민센터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담당관(02-820-9092)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은 "이번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께 일하는 기쁨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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