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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군산 앞바다서 '산학관 1박2일 선상포럼' 개최

등록 2018.10.02 1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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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군산대학교 해양실습선 해림호가 군산항 1부두에서 '산학관 선상 포럼'을 위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2018.10.02.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군산대학교 해양실습선 해림호가 군산항 1부두에서 '산학관 선상 포럼'을 위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1일 전북 군산항 근해 해상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산학관 선상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 해양실습선인 해림호에서 개최된 이번 선상포럼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군산대 가족회사, 산학협력중점교수, 전북도 및 군산시, 도내 유관기관 등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가족회사 및 도내 유관기관을 초청해 상호간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새만금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이미지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면서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 특허 등 연구 성과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해양바이오 등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대는 자회사 20개, 연매출 200억, 고용인원 1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지역의 고급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강은 김영철 군산대산학협력단장 '첨단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밸류체인 구축', 이장호 군산대 교수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동환 전북대 교수 '백세시대 인체 리모델링-콜라겐의 중요성'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중심대학의 역할 수행과 LINC+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대학교 해양실습선 '해림호'의 선상에서 진행된 '산학관 선상 포럼'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0.02.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대학교 해양실습선 '해림호'의 선상에서 진행된 '산학관 선상 포럼'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익 군산대 LINC+사업단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이 등장하고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으로 연결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은 지역경제의 허리인 만큼, 이들 기업이 R&D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군산대는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동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산학관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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